COSMO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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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위성 '엔셀라두스' (Enceladus)
엔셀라두스(Enceladus)는 토성의 82개 위성 중 하나이며, 목성의 위성 유로파와 함께 내부에 물이 존재하는 확실한 케이스의 위성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위성 중 하나이다. 1) 물리적 특성: 엔셀라두스는 지름이 약 500 킬로미터(310 마일)에 불과한 비교적 작은 위성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위성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매우 반사적인 표면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것이 얼음으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엔셀라두스는 밀도가 매우 낮아서 대부분 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지질학: 엔셀라두스는 지질학적으로 활동적이며, 표면에 저온화산(녹은 암석 대신 물과 얼음을 포함하는 화산 활동)의 증거가 있다. 그것은 토성의 중력에 의한 조석력에 의해 가열되는 얼음 지각 아래 표면 아래 바다..
2023.03.27 -
지구 바다의 2배 부피의 바다를 숨기고 있는 목성의 달, '유로파' (Europa)
유로파(Europa)는 목성의 네 번째로 큰 위성 중 하나로, 지구에서 약 6억 7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유로파는 목성의 가스 대기로 둘러싸인 주위를 고도 671,100km를 돌며, 지름은 약 3,120km로 지구의 달보다 조금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유로파는 지금까지 관측된 모든 목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상 중 하나로 여겨지며, 물 아래에 얼어붙은 깊은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 탐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로파는 지난 몇년 동안 다양한 우주 탐사선들에 의해 연구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탐사선은 NASA의 갈릴레오(Galileo) 탐사선이었는데, 갈릴레오는 1995년에 유로파를 방문하여, 유로파의 지표 구조와 내부 구조, 자기장 등을 조사하였다. 이후에도 유럽 우주정거장에서..
2023.03.20 -
소금바다를 품은 태양계 최대 위성 '가니메데' (Ganymede)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 가니메데] 가니메데(Ganymede)는 목성(Jupiter)의 네 번째 위성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으로서 행성인 수성보다도 크다. 이 위성은 1610년에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의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유아신(Youth) 가니메데에서 따온 것이다. 가니메데의 지름은 약 5,262km로 지구의 지름보다 약간 작다. 그러나, 목성의 중력이 지구의 중력보다 2.5배 강하므로, 가니메데의 질량은 지구의 질량보다 약 0.025배 작다. 가니메데는 목성의 가장 밝은 위성 중 하나이며, 지구에서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가니메데는 우주 탐사선들이 가장 자세히 조사한 위성 중 하나이다. 1990년대 후반에 NASA의 갈릴레오 탐사선..
2023.03.19 -
바다가 있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
[타이탄] 타이탄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으로, 태양계 내에서도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위성이다. 이 위성은 지구의 달보다도 크다. 타이탄은 흥미로운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타이탄의 질량과 중력 때문에, 타이탄의 대기가 지구의 대기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이다. 타이탄의 대기는 약 95%의 질소와 5%의 메탄로 이루어져 있다. 이로 인해 타이탄은 지구 이외에서 유일하게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진 천체로 확인되었다. 또한 타이탄에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강이나 호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일부는 메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특징들은 타이탄이 지구 이외에서 가장 유사한 지구와 같은 환경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생명체 존재 가능성]..
2023.03.16 -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은하 IC1101
IC 1101은 지구로부터 약 10억 광년 떨어져 있는 초거대 타원은하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크기와 질량 때문에 천문학에서는 잘 알려진 은하 중 하나이다. IC1101은 1790년에 윌리엄 허셜이 처음으로 이 은하의 존재를 파악하였으며, 이후 1888년에 덴마크의 천문학자 조한 디더리크콕이 실질적으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C1101은 현재까지 발견된 은하들 중 가장 큰 은하이다. (전파은하 알키오네우스 제외) 관측결과에 따르면 최대 직경이 55만 3천 광년까지 나오기도 한다. 이중 40만 광년이라는 광대한 지역 전체에 무수한 항성들이 빽빽하게 뭉쳐 은하를 이루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거의 작은 은하군 수준의 크기이다. 여기에 있는 별(항성)의 개수가 무려 약 100조개에 달..
2023.03.15 -
명왕성(PLUTO) - 한때 태양계의 9번째 행성, 현재는 외행성(dwarf planet)
명왕성(Pluto)은 태양계에서 해왕성의 바깥쪽에 위치한 외행성(永存行星)으로, 1930년에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발견되었다. 명왕성은 지구에서 약 43억만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으며, 지름은 약 2374km로 지구 지름의 약 18% 정도 크기이다. 질량 역시 지구의 0.2%에 불과하여 지구의 위성인 달과 비교해도 달이 5배이상 무거울 정도로 행성으로서는 매우 작다. 명왕성은 자전 주기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하루동안 명왕성이 자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6.4일이다. 명왕성은 얼음 행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표면 온도는 약 마이너스 230℃로 아주 차가워서 대기도 얇고 차가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명왕성은 2006년까지 태양계에서 9번째 행성으로 인정되었지만, 이후 국제천문연합에서 새로운 정의에 따라 ..
2023.03.11